한의학연, 한의약 R&D 상생·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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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한의약 R&D 상생·혁신 포럼 개최
  • 승인 2016.11.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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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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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계, 산업계, 대학·연구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발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임상계, 산업계 등 수요자 의견을 한의약 R&D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한의계의 성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한의약 R&D 상생·혁신 자문위원회가 발족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10일 한의학연 구암관 대회의실에서 ‘한의약 R&D 상생·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한의약 R&D 상생·혁신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의학연은 한의계 내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한의약 기술혁신 가속화와 성장동력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의약 R&D 상생·혁신 자문위원회’발족을 추진해 왔다.

자문위원회에는 한의계 상생발전 방안 및 한의약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갖춘 한의약 임상계, 산업계, 대학·연구계 등 3개 분과의 오피니언 리더 13명이 참여한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 조형권 한풍제약 공동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열리는 첫 모임에서는 현재 한의약 기술 수준, 기술 수요 자문이 진행됐으며 한의약 공동 연구 활성화, 산업계 지원 논의도 이뤄졌다. 향후에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한의약 기술 수요 및 수준, 연구개발 방향 및 추진전략, 기타 주요 이슈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의학연은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협력과제 발굴과 협력방안 모색 등 한의약 R&D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혜정 원장은 “최근의 화두인 융복합 시대라는 큰 흐름 속에서, 한의약 R&D 상생·혁신 자문위원회를 통해 임상계와 산업계, 대학과 연구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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