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한의난임치료비지원사업(이하 한의난임사업)’이 사업 추진 4개월만에 3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올해 초 30명의 한의난임사업 참가자를 선정해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의원 15개소에서 한의치료(한약, 침구치료, 훈증, 약침, 추나요법 등)를 진행중이다.
한의난임산업에 참여한지 4개월만에 임신에 성공한 3명은 현재 임신 초기단계인 6~10주다. 특히 임신에 성공한 한 참가자는 4년간 난임을 겪다 이번에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출산때까지 한의원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의난임사업 참여자 30명 중 10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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