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밝고 큰 우리의 桓醫學·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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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밝고 큰 우리의 桓醫學·한의학
  • 승인 2003.10.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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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用彬(경기 구인당한의원)


(Ⅰ)
얼마전 KBS 1TV에서 방영한 ‘일요스페셜’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 중국(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고구려가 소수민족의 일원 국가로서 고구려 국민 일부가 이탈하여 신라로 가고, 고려로 갔다는 이론으로 역사 수정작업이 한참이라는 것이다.

이런 이론대로라면 지금의 한국도 중국의 소수민족의 일원이라는 논리로 치부될 수 있다.
어찌보면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미 고려 때부터 사대주의 사상은 우리의 上古史를 송두리째 없애버린 삼국사기·삼국유사를 써내려왔고 그나마도 임진왜란 때 말살의 곡필을 받았다. 그리고 구한말까지 친일파들에 의해 철저하게 훼손되고 유린되어 왔던 것이다.

해방된지 반 백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우리나라 대다수 史學者들은 上古史를 고증할 생각은 않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무관심한 틈을 타서 중국에서는 우리의 상고사를 송두리째 자기네 역사로 둔갑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속에서 우리 한의학도 그 뿌리를 찾아 볼 때라 생각되어 이글을 쓴다.

(Ⅱ)
우리는 韓醫學, 중국은 中醫學, 중화민국(臺灣)은 國醫, 日本은 皇醫라고 民族槪念의 我執만 내세우고 있다.

더욱 통탄할 일은 한의학은 우리의 의학인데도 많은 국민들과 일부 한의사들도 한의학은 중국의학으로 알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중국서도 자기네 의학의 원전이라는 황제내경 素問 上古天眞論篇에 보면 黃帝의 姓은 公孫이요 이름은 軒轅인데 熊國君 少典의 아들이요 아우가 神農이라 되어 있다.

三國史記·三國遺事 중 檀君신화에 보면 곰과 호랑이가 21일 동안 마늘과 쑥을… 이라고 나오는데 이는 김부식이나 僧 일연이 事大主義思想에 따라 신화로 비하해 놓은 것으로 熊은 熊族의 氏族으로서 熊國은 熊族의 氏族國을 말하는 것이다.

한편 우리의 상고사인 桓檀古記 震域遺記 神市本記에 보면 五代安夫連 桓雄때 少典이 있었는데 少典의 아들이 神農이라고 나온다.

그렇다면 少典의 아들이 黃帝요 神農임이 틀림없다면 黃帝나 神農은 桓雄때 熊族人으로서 神農本草나 黃帝內經은 분명히 桓醫學인 것이다.

더욱이 黃帝內經이 81편으로 되어 있다면 桓雄때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天符經이 81字로서 天符經思想에 의해 81편으로 著述되었다 추정되고 또 桓雄 때 사람들이기에 천부경사상을 받아들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神市本記에 보면 5代 桓雄 太虞儀 天皇께서 아들 12 名을 두었는데 막내 아들이 太호 伏羲라고 되어 있어 易學도 桓易이 元祖인 것이다.

(Ⅲ)
이로써 伏儀·黃帝·神農은 우리 桓族으로서 中國의 三皇 始祖는 우리의 祖上들이며 우리의 三神 始祖는 桓因·桓雄·檀君이다.

한편 中醫·國醫·韓醫·漢醫·皇醫는 너무 局所的인 個別國家의 의학이 되지만, 桓의 한의는 밝, 한, 하나, 큰의 뜻으로 같은 同義語가 되며 또 밝, 한, 하나, 큰은 하나님의 뜻으로 하느님 의학이 된다. 세계를 하나로 묶는 밝고 큰 우리의 桓醫學·한의학이 되는 것이다.

031-86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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