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의사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에 투자하고 노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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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의사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에 투자하고 노력하길
  • 승인 2016.01.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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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박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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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42대 집행부에 바란다] 박미순 강남 문앤박한의원 원장

한의계 최초의 직선제 선거로 출범한 41대 집행부의 임기 동안 천연물신약, 현대 의료기기 사용, 실손보험 문제 등이 가장 큰 이슈였다고 생각한다.

박미순
강남 문앤박한의원 원장
아직도 진행 중인 이러한 한의계의 숙제에 앞으로 의료일원화 문제까지 대처해야 하는 게 우리 한의계의 현실이다.

안팎으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가 단합된 힘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42대 집행부에 가장 바라는 점이다.

선거를 위해 한 표, 한 표 귀하게 여겼던 정성 그대로 2만 한의사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디 소통하고 화합하는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

또한 그 어느 집단보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한의계가 사회 각계각층에 부드러운 소통의 창구가 되어줄 여한의사의 사회참여 역량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좀 더 적극적 노력을 경주하길 바란다.

여성할당제라는 사회변화로 많은 분야의 요직에 진출해 일하고 있는 각 분야 여성인력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공감이 한의계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여한의사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에 조금 더 투자하고 노력하는 42대 집행부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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