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비하려면 남북한 건강 격차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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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비하려면 남북한 건강 격차 줄여야”
  • 승인 2015.05.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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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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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통일 시대의 보건의료 R&D 방향 제시… 독일 사례 및 남북한 현황 분석한 HT R&D 이슈리포트 발간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보건의료 R&D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통일 과정을 참고해, 남북간 건강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보산진)은 최근 통일시대를 대비해 보건의료 R&D 방향을 제시한 ‘HT R&D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이슈리포트는 남북한 분단 상황과 가장 유사한 배경을 지닌 독일 통일사례와 남북한 현황을 분석해 통일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 R&D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박수정 보산진 연구원은 “이번 이슈리포트는 우리나라와 상황이 유사한 독일의 사례와 남북한의 현황분석을 통해 통일시대를 대비한 보건의료 R&D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향후 점진적 통일과 남북한의 협력 비중 등을 고려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한 단계적인 R&D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간된 이슈리포트는 주요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협회,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들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보고서 전문을 보산진 홈페이지(http://www.khidi.or.kr)와 보건의료 R&D 포털(https://www.htdream.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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