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구원 발전 방안 4곳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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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구원 발전 방안 4곳 응모
  • 승인 2003.03.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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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연구회, 조망간 최종 연구자 선정 예정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박원훈)가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정체성 확립과 연구개발 및 기관운영에 관한 실천적 활성화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모한 ‘한국한의학연구원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의 연구자가 조만간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를 마감한 결과 4건의 연구과제가 접수되었다고 연구회 관계자가 밝혔다. 2건은 한의대교수가 제출하고, 나머지 2건은 경영컨설팅전문회사 등에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회는 연구원 구성과 과제의 짜임새 등을 평가한 뒤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라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4명의 신청자 중에서 최종 연구자가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연구원이 소속된 산업기술이사회는 7개 소속 연구기관 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꼴찌를 면치 못하는 한의학연구원을 현재 상태로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정체성 확립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자 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의학연구원의 역할 모형 개발 △환경변화에 적합한 기능정립과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vision 제시 △현재의 연구역량 극대화 및 연구생산성 제고방안 △우수인력 확보 및 연구비 수주 활성화방안 △경영개선 및 직원 사기진작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으로 연구자를 공모한 바 있다.

이 연구는 대체로 한의학연구원의 내부의견 수렴-정부부처·한의과대학·한의계 등 범 한의학계의 의견 수렴-단기간(5년 이내)에 가시화 할 수 있는 실천적 발전방안 제시의 순서로 연구될 예정이어서 한의학연구원 발전의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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