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제약 미분쇄 처방 연구, 탄자대 개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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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제약 미분쇄 처방 연구, 탄자대 개선 나섰다
  • 승인 2014.12.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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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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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원외탕전 경옥단 시범 개발…“이물감 개선 통한 질적 향상 기대”

새롬제약(대표 양승열)이 최근 처방별 미분쇄 조제를 통한 탄자대의 질적 개선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탄자대를 조제하기 위해 분쇄된 약재는 80~100mesh 정도로 탄자대를 복용했을 때 이물감이 느껴질 만큼의 입자크기다.

약재마다 분쇄 입자의 크기가 다른 것은 분쇄하는 기계장치가 약재의 다양성과 개개별 특징을 모두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점성이 있거나 줄기류의 약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약재들은 분쇄가 되도 거름망을 통과하는 입자가 수분에 의해 뭉치게 되거나 공기 중에 날려 먼지화가 되기 때문에 약재의 감량 또한 많을 수밖에 없다.

새롬제약은 이러한 점을 개선키 위해 저작운동을 통해 복용해야만 하는 탄자대 식감의 중요성을 깨닫고 차별화된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약재의 개별 분쇄 방법이 아닌 미분쇄가 가능한 처방을 늘려가는 방법을 통해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현재 미분쇄 처방의 시도로 SR원외탕전에서 개발 중인 경옥단이 있다. SR원외탕전은 경옥단에 처방되는 꿀을 제외한 3가지 약재를 시범적으로 이물감 없는 탄자대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새롬제약은 연구 중인 처방별 미분쇄를 통해 약재별 미분쇄의 가능성을 열어 탄자대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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