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종대 이사장과 상임이사, 일산병원장, 지역본부장 간에 2014년도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날 임원급의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이어 본부,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근무하는 부장 이상 간부직원 630여명과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계약 이행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는 성과연봉 차등지급 등 인사와 보수에 반영된다.

공단은 조직성과와 연계된 개인의 성과창출 극대화로 공단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인성과계약을 체결해 왔으며, 사업추진 업적평가와 간부로서 리더십 등을 종합평가하도록 구성돼 있다.

김종대 이사장은 “전 간부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의료 보장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 ‘건강의 질을 높이는 보건의료서비스체계 구축’ 실현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