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종합병원, '한의과 개설' 양한방 협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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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 종합병원, '한의과 개설' 양한방 협진 시스템 구축
  • 승인 2014.05.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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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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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삼선한방병원장 역임한 강대영 과장 초빙… 침구치료 우선 제공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19일부터 한의과를 개설 본격적인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19일 개설 예정인 한의과는 전 삼선한방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강대영 과장을 초빙해 입원환자들에게 침구 치료를 비롯한 한방진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강대영 한의과장

특히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구강악안면외과, 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의료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 종합병원 한의과는 향후 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한방진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며, 2015년 상반기 550병상 규모의 병원 증축에 맞춰 재활의학과와 함께 양한방 협진 재활치료센터 개소도 준비 중에 있다.

강대영 한의과장은 “한방과 양방의 협진으로 한·양방의 장점과 단점을 상호보완하여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서면메디칼스트리트와 함께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한 병원에서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하였고, 이를 통해 원스톱으로 양한방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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