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건강, 옻나무 분말에 장수버섯 혼합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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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건강, 옻나무 분말에 장수버섯 혼합 특허
  • 승인 2014.02.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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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기자

전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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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을 제거한 옻나무 분말에 장수버섯을 혼합한 처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 옻 처방을 공급하고 있는 황보건강(대표 황보병호)은 그동안 독성 때문에 사용에 장애가 많았던 옻나무를 고열 처리해 독성을 제거한 후, 그 분말에 장수버섯(아까시재목버섯)을 혼합해 추출 사용하면 염증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황보병호 황보건강 대표는 “장수버섯 균사체의 혈전분해효소는 종래의 것들과는 상이한 기질 특성을 가진다”며 “뛰어난 피브린 및 피브리노겐 용해 활성을 나타냄으로 혈전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보건강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특허(등록번호 101106507)를 출원했다.

황보 대표는 “옻은 대체적으로 위장이 나쁘거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효과가 뛰어나다”며, “옻나무의 영양소는 체내에 칼륨흡수를 도와주면서 뼈와 근골근육을 튼튼하게 함으로 통증이 치료된다”고 말했다. 황보 대표는 이어 “최근까지 독성 때문에 제한적 사용이 불가피했지만 이제는 독성을 제거하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점 사용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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