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메리츠화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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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메리츠화재와 MOU 체결
  • 승인 2014.0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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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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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배상보험 상품개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배상보험 상품개발을 위한 MOU 업무협약을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이하 메리츠화재)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배상보험 상품개발 및 한국의 글로벌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 서명에 앞서 김삼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본부장은 “글로벌헬스케어시장의 규모화와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MOU 체결은 내실 있는 외국인환자 진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석한 윤종십 메리츠화재 기업보험총괄 전무는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진국형 배상보험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며,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의료관광시장에 한국의료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주도하는 진흥원과 함께 할 수 있다는데 영광으로 생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보험상품을 통해 보험사의 리스크는 최소화하는 반면 의료기관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보험가입 활성화와 더불어 외국인환자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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