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심사평가 용어 쉽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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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심사평가 용어 쉽게 바꾼다
  • 승인 2013.08.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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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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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 통해 순화된 용어 활용 계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어려운 의료심사평가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바꾸고자 ‘의료심사평가 용어순화를 통한 국민접근도 향상 방안 마련 연구’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자로 선정해 실시한다.

이는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3.0’ 비전 실현을 위한 것으로 심평원은 HIRA 3.0 추진계획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의료심사평가 업무와 관련된 용어 중에서 국민들이 어렵게 느끼고 있는 용어를 찾아 정비하고 친숙한 용어를 통해 정확한 소통을 하는 것이 목적이며 현재 의료심사평가와 관련 ‘요양기관’, ‘급여’, ‘비급여’와 같은 어려운 한자어나 ‘요양급여’, ‘진료비’, ‘급여비’ 등 여러 가지로 해석될 가능성이 많은 용어가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비된 용어는 국민들이 의료심사평가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줘 정책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고 수렴된 의견의 반영을 통해 심사평가 업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순화 연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7월에 착수해 올 12월에 종료되고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순화된 용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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