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헬스2.0’ 저자 초청 백북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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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헬스2.0’ 저자 초청 백북스 특강
  • 승인 2013.07.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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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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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로 열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은 23일 제마홀에서 ‘헬스 2.0’의 저자인 서강대 현대원 교수를 초청해 ‘KIOM 백북스’ 특강을 개최했다.
◇헬스2.0의 저자 현대원 교수가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KIOM 백북스’는 최승훈 원장의 제안으로 작년 1월부터 시작해 매달 1회씩 실시되는 한의학연 ‘백북스(100Books)’ 활동의 일환이다. 매월 선정도서를 읽은 후 저자나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특강 혹은 독서토론을 갖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한의학연은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다룬 ‘헬스 2.0’을 7월 도서로 선정하고, 저자인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현대원 교수를 초청해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현 교수는 특강에서 “최근 인간의 수명이 100세가 넘어서면서 고령인구의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경제력의 향상, 그리고 생명과학의 발전 등으로 주목받는 헬스케어 산업이 ICT 혁신과의 융합으로 헬스 2.0 분야가 주목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헬스 IT 산업에 대해 “미국은 자국의 헬스 IT 시장을 ‘09년에 2329억불(약 260조원)에서 ‘15년 4520억불(약 505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헬스 IT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우리도 정보 공급자, 헬스 공급자가 아닌 이용자 중심의 진단-가상진료-처방-평가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헬스 2.0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민 복지 증진과 동시에 창조경제의 축으로 육성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헬스 IT 산업은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의료비를 크게 절감시키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한의학연은 의료 수요자 중심의 헬스 2.0을 통해 한의학이 국민 보건 향상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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