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 창간 2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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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 창간 24주년 기념식 개최
  • 승인 2013.07.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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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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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홍 회장 “더 큰 역할과 책임 다할 수 있는 신문 될 것”

(주)민족의학신문사(회장 임철홍)는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홍보석에서 민족의학신문 운영진 및 한의계 내외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임철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움을 딛고 도약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문, 지금보다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신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회 명예회장은 “한의계의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변혁과 개혁을 이룰 준비를 해야 한다”며, “지금은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이며, 신문의 역할 또한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명예회장은 또 “24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범용, 유기덕, 천병태 명예회장, 그리고 고 박찬국 교수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41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한의계에는 여전히 감정의 앙금이 쌓여 서로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들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며, “갈등해결 이상의 한의계에 산적한 일들을 풀어나가야 하는 가운데, 민족의학신문은 독자들에게 올바른 내용을 합리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은 “신문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엄격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비판적 정론으로서 한의계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외에도 김남일 한의과대학장협의회장, 박혁수 서울시한의사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강연석 민족의학신문 편집위원장은 “앞으로 민족의학신문은 ‘소통의 창구’로서 한의계 내부의 소통 및 한의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까지도 포용해 한의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또한 젊은 한의사들이 현재 무엇을 고민하는지에 대해 지면에 많이 다루고자 하며, 그 일환으로 현재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해 최신연구동향을 지면에 담고 있으며 추후 이 부분은 점차 확대해나가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민족의학신문 발전의 공헌해 온 ▲김소형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 ▲김태국 부산 요산한의원 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논문리뷰-임상한의사를 위한 연구동향 코너에 참여한 ▲이승훈 ▲임정태 ▲정의민 ▲정종수 ▲정창운 ▲조준영 ▲이주현 ▲진속창 ▲권승원 한의사 등 9명에게 객원기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객원기자들은 1년간 6회 이상의 누적 기사를 써준 필진으로 2013년에는 이들 외에 제준태(한방내과전문의, 공군군의관 대위), 홍순상(한방신경정신과전문의, 자월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이선행(한방소아과전문의, 강동경희대병원 전임의), 유도영(함소아제약 연구원), 박정경(한방부인과전문의, 엠마우스요양병원 한의과 과장), 김가람(경희대학교 본초학 교실 석사과정) 유정은(한방부인과전문의,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전임의) 씨 등이 신규 필진으로 참여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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