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마산시한의사회 협력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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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마산시한의사회 협력 조인
  • 승인 2003.03.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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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류·협력방안 모색키로

한약재의 생산·가공·유통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개설된 마산대학 ‘전통약재개발과’가 마산시한의사회(회장 신동민)와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마산대 국제회의실에서 있은 조인식에서 두 기관은 정보교류와 지속적인 협력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의사회 등으로 부터 필요한 분야의 인력이 육성될 수 있도록 주문식 교육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어서 인력배출에 따른 한약재 시장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마산대 전통약재개발과는 왜곡돼 있는 한약재 시장에 보다 좋은 고품질 한약재를 생산하고 가공하여 유통시킬 수 있는 전문 보조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과다.

마산대 곽준수 학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보다 전문화된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한약재 시장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곽 교수는 또 “지방대의 경우 학생수가 줄어 모집인원을 채우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모집인원 100명을 초과해 모집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의약의 발전 가능성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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