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대국민홍보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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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대국민홍보 총력 다할 것”
  • 승인 2013.04.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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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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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회장-수석부회장 이·취임식

◇서울시한의사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춘호 기자>
서울시한의사회는 16일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30대 및 31대 회장-수석부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내외빈 소개와 재직기념패 전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30대 김영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많은 일을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지나고 나니 아쉬운 점이 많다”라며 “현재 한의계 내부는 분열 때문에 힘을 뭉칠 수 없던 게 안타까웠으며 이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된다면 한의학은 새로운 봄을 맞이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제가 못 다 이룬 것들은 박혁수 회장님께서 잘 이뤄주길 바라고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이 함께 한의계의 숙원을 잘 풀어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31대 박혁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골밀도 검사기 고발건 등 외부 공격의 수위가 날로 높아져 서울시회 임직원은 관공서를 방문하는 등 대처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대응전략을 펼치고 있다”라며 “실손보험의 원상회복과 대국민 홍보를 통해 회원권익을 수호하는 불사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중앙회 전국이사회를 거쳐 위임받은 한방실손보험 TF위원장으로서 기획조정위원회와 상임이사회를 통해 로드맵을 작성했다”고 했다. 이어 “최대공약 두 가지인 실비보험과 대국민 홍보에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소형 수석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세계적으로 자연치유와 대체의학의 욕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중 한의학만큼 이론과 치료효과가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검증된 것은 없다”라며 “한의학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고난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만큼 다함께 힘을 모아 찬란한 한의학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이정규 총회 의장, 김현수 명예회장, 서울시회 이금준, 팽재원, 이범용 명예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메세지를 통해 31대 서울시한의사회 취임식을 축하했다. (별도기사 참고)

이외에 이날 참석한 내외빈으로는 대한여한의사회 소경순 회장, 한국한약산업협회 류경연 회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김진수 단장, 강남구 한의사회 유명숙 수석부회장, 경기도 한의사회 정성이 수석부회장 등이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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