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약재 허가현황 전년대비 49.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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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약재 허가현황 전년대비 49.3% 감소
  • 승인 2013.02.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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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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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2012년 의약품 허가 신고현황 발표

2012년 한약재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이 2011년에 비해 49.3%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의약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허가 된 품목수는 총 4733개로 2011년 8122개에 비해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허가(신고) 품목수 감소는 한약재가 2011년 6516개에 비해 지난해에는 3215개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약재 허가현황이 많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한약도매업소에서 한약재를 단순 가공 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함에 따라 한약재 허가(신고) 품목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012년도 의약품 허가(신고)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약재 3215개 ▲전문의약품 1002개 ▲일반의약품 406개 ▲원료의약품 110개다. 또한, 한약재를 제외한 의약품 허가 품목수도 2012년 1518개로 2011년 1606개에 비해 약 5% 감소했다. 이는 2008년 품목별 사전 GMP 제도 실시 이후 국내 제약업계의 산업구조가 소품목 대량생산으로 재편되고 있어 신규 허가(신고) 신청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1,590개

1,973개

6,516개

3,215개

                                                      <표. 연도별 한약재 허가(신고) 현황>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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