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산청군민 대상 홍보 릴레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지사)는 22일까지 군수의 산청군 읍면순방길에 동행해 산청군민을 대상으로 엑스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산청군 읍면순방은 읍면 행정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관계자들이 11개 읍면 순방에 나서 2013년 업무계획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과의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15일 신안면·단성면을 시작으로 22일 신등면·생비량면까지 총 11개 읍면을 돌며 2시간 동안 ▲현안사항 청취 및 군정설명 ▲엑스포 설명 ▲주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한다.
조직위 박태갑 기획본부장은 산청군민들에게 주인의식과 엑스포 전반을 설명하고, 숙박 외식업소의 서비스 향상과 자원봉사자 참여 독려, 입장권 판매활동 협조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국교육기관 찾아 학생관람객 유치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8일까지 전국의 교육기관을 찾아 학생 관람객 유치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기획본부와 운영본부 등 2개 본부 총 9개 부서 20명을 2~3명씩 방문단을 편성해 43개 교육기관을 찾는다. 대상기관은 부산·울산·대구·경북교육청 등이 포함된 영남권 19개, 전남·북과 광주교육청 등 호남권 11개, 충남·북·대전 교육청 및 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충청권 11개, 서울권 1개(서울교육청), 경기권(경기도교육청) 1개소 등이다.
조직위는 ‘동의보감’이 공중보건의학서 사상 처음으로 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사실과 올해가 발간 400주년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를 기념해 열리는 산청엑스포가 자라나는 청소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전통의약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