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단체로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위상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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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단체로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위상제고 기대
  • 승인 2012.04.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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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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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 사단법인설립 추진키로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는 지난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대한한의사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1회계연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사업의 공정성보장과 대외정책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

류은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위안부 할머니 1:1 맞춤의료사업, 한국 이주 여성 의료봉사, 미혼모 시설 의료봉사 등 대민활동에서 회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진행했다”며 “올해도 여한의사회 회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주요사업계획으로는 나눔의 집 의료봉사, 이주여성 의료봉사, 여성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여성단체 지원사업, 정기학술세미나 및 소집담회 등의 학술홍보 사업, 지부연석회의 등 정책수렴 사업, 장학지원사업 등을 확정하고, 2012년도 예산 1억 1천 569만 원을 편성했으며, 평생회비 100만 원 중 20%는 활동비로 하고 80%는 장학기금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여한의사회 법인 설립에 관한 논의가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참석대의원 25명 가운데 과반수 이상인 19명이 찬성함으로써 법인설립안이 통과됐다.

대한여한의사회 사단법인 설립의 목적은 대한여자의사회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등과 같이 대한여한의사회도 독립된 단체로서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위상제고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공신력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여한의사회 회무의 공정성을 기하고 사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향후 기대효과로는 사단법인이 됨으로써 독립된 단체로서의 위상과 공신력을 가질 수 있게되며, 사업 목적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업연계로 대외적 인지도 상승과 공신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활동으로 회원간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성은진 기획이사 △류경주 의무이사 △조혜숙 의무이사 △신미숙 편집이사 등에게 공로패가 △엘지생활건강 문진희 과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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