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 급성 담낭염 患者
상태바
태음인 급성 담낭염 患者
  • 승인 2011.03.31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만회

허만회

contributor@http://


체형사상학회 實戰 지상 강좌(48)

■ 주소:급성담낭염(담석증)

- 1주 전(4월 8일) 4번째 여아 출산(금일 실밥 제거). 그러나 문제는 급성 담낭염(담석증) 발생. 병원진단결과, 수술을 원함. 더 이상의 수술은 본인이 원치 않아 한방치료 문의차 일산에서 전화함. 내원해서 진찰해 보자고 답변.
- 발병일 : 3일 전 새벽 급성 상복통 발생(소화제 복용). 4월 14일 새벽(저녁 10시부터 아침까지) 계속 배려통 발생.

■ 증상


■ 처방
마황정통탕

■ 치료과정
2005.04.15
 상기 증상으로 마황정통탕 10첩 투여.

2005.04.20
담석증이 상기 처방 3포 복용 이후 통증 쾌거. 산후조리가 안된 상태라 산결안침탕 1제 투여.

2005.04.24
밤새 통증으로 잠 못 잠. 다시 마황정통탕 10첩 추출 발송.
5월 2일 확인결과, 이틀 복용 이후 통증 쾌거. 현재 6봉지는 남겨놓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코자 했다한다.

2005.05.10
중국 해외출장차 1달간 상해에 가 있는데, 혹시나 담석증이 재발되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하면서 중국에 들어갈 때는 탕약은 갖고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니, 마황정통탕을 제환해 줄 것을 부탁.
마황정통탕 1제 제환(50알씩 1일 3회 복용).

5월 20일
중국에서 건강 검진할 때, 초음파상 담석이 있는 것으로 진단됨. 그러나 무통, 고로 이상 없는 것으로 최종 판정해 주었다함.

■ 의안
체간측정상 태음인으로 체질진단. 4번째 딸을 제왕절개로 출산한 후, 갑자기 새벽에 급성 상복통 발생. 다음날 병원에 가서 진단한 결과, 급성 담낭염으로 판정. 병원측에선 담낭수술을 권하였다고 함.
환자 본인은 더 이상의 수술이 두려워서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를 확인하고자 본원에 전화하였다고 함.
전화상으로 급성 담낭염 진단을 통보받았고, 과거에 본원에서 치료받았던 환자였으므로 챠트상으로 태음인 체질임을 알 수 있었고, 복진이 없고 대소변, 소화, 수면에 이상이 없었으므로 위완수한 표한병으로 진단하고, 태음인 급성 담낭염 또는 담석증 치료에 사용하는 마황정통탕으로 치료가능함을 전화로 답변해 주었다.
전화통화를 마친 후, 즉시 일산에서 본원으로 내원하였다. 본원에 있는 초음파로 확인해 본 결과, 담석이 그리 많이 있는 것은 아님을 확인하고 마황정통탕 10첩을 우선적으로 처방 투여하였다.
역시 마황정통탕의 효과는 신효할 정도로 적중하여 몇 봉지 복용한 후에는 그 심하던 통증이 깨끗이 사라졌다. 마저 남은 약을 모두 복용하고 급성 담낭염 증상은 쾌유되었으나 추가복용에 대한 문의차 전화를 하였다.
당시 필자는 속단을 내려 추가복용은 필요없을 것 같아서 오히려 산후조리 목적으로 산결안침탕 복용을 권하였다. 그러나 산결안침탕 복용 도중 다시 담석증 증상이 재발되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토요일 늦게 전화가 왔다. 당시로는 조제가 불가능하여 진통제라도 복용해서 월요일 아침까지 견뎌볼 것을 부탁하였다.
월요일에 배우자가 직접 내원하여 마황정통탕 10첩 추출한 것을 가져가 복용하자 2~3포 복용하면서 그 심하던 통증이 즉시 사라지더라고 전화상으로 통보해 주었다.
「체형사상학회 임상경험집」 4권 p.566에서 발췌

 허만회 / 서울 제원한의원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