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자 보듬기 사업, 지부 연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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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자 보듬기 사업, 지부 연계 시행
  • 승인 2011.03.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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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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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 2010회계연도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는 지난 12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3층 추나홀에서 2010회계연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미혼모자시설 지부별 의료봉사, 가출 청소년 시설 금연침 시술사업 등의 201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1억 294만원)을 확정했다.

특히 미혼모자 시설 지부별 의료봉사 사업에 대해 류 회장은 “미혼모자 시설의 미혼모 대부분은 임신 내내 낙태와 출산의 고민으로 산후조리는 꿈도 꾸지 못한 어린 엄마들로서 이들을 따뜻한 손길로 보듬어 치료해줄 수 있도록 여한의사회 각 지부와 연계해 전국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현재 7.8%에 머물고 있는 대한여한의사회 회비 수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지부별로 모아 수납하는 방안 △ 세미나 개최를 통해 그 자리에서 수납하는 방안 △ 여한 소식지 발행 시 회비 수납을 권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홍미정 (제주 제주숲한의원) 제주지부장은 “회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며 “한마음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도록 회원증을 수여해주는 것도 단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건의했다.

김혜윤 (전주 피브로한의원) 전북지부장은 “세미나가 자주 열린다면 회원들의 참여율도 높아질 것”이라며 “굳이 한의약 관련 세미나가 아니더라도 경제나 아이교육 등과 관련한 강의는 제한된 공간에서 일하는 한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회무경과보고, 2009 회계연도 정기 대의원 총회 회의 결과 보고 및 정기 감사 지적 조치 결과, 2010 회계연도 감사 결과 보고의 건 모두 원안통과 되었다.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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