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보험약의 임상적 응용법 소개

감기의 한양방 접근법도 설명

대공협, 20일 임상특강 실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회장 이현호)는 11월 20일(토)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바비엥 스위트 레지던스 강의실에서 2010년 하반기 임상특강을 실시한다.

한약제제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임상특강에서 장혜정 원장(춘천 봄내한의원)은 ‘한방 보험약의 임상응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이해를 높이고 감기의 한·양방적인 접근법을 설명하는 한편 한방 보험약의 임상적 응용법도 소개한다.

대공협(한의과)측은 이번 특강 기획배경에 대해 “장혜정 원장은 한약제제의 임상응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왔으며, 많은 칼럼을 쓰면서 일반한의사 및 공중보건한의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보건소를 찾는 감기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감기치료의 한의학적 가이드라인을 잡는 것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보험적용을 받는 한약제제가 양과 질적으로 모두 부족한 상황이지만, 최근 첩약시장의 위축과 한약제제시장의 성장을 감안하면 한약제제의 보험적용 확대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강의가 작은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특강은 4점의 보수교육평점이 주어지며 보수교육평점카드가 배부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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