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에서 사망까지 건강생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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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에서 사망까지 건강생활 보장”
  • 승인 2003.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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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장관 보건의 날 기념사에서 밝혀

보건복지부는 4월 7일 제31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서 기념행사를 갖고 보건복지부의 정책방향을 밝히는 한편 보건증진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정부과천청사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민 건강보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라는 내용의 기념사를 통해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전국민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구체적인 정책대안으로서 △출생에서 사망까지 전국민의 건강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종합대책 추진 △공공보건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국민의 의료 접근성과 적정진료 보장 △고령화와 저출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화대책추진위원회 운영 등 새로운 인구정책 마련 △국민연금의 장기적 재정안정과 건강보험 재정통합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천명했다.

보건복지부는 또한 환경관련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WHO가 금년 보건의 날에 맞춰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이라는 주제를 선정했음을 주지시키면서 놀이터, 학교, 가정의 위생과 물․공기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이길여 가천의대 이사장에게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41명을 훈․포장 했다. 한의계에서는 김복근(64․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씨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송재줄(59․경남 송한의원)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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