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간, 한의학 발전방안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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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 한의학 발전방안 탐색
  • 승인 2009.03.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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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 의원, 한의학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정부와 민간의 한의계 관계자들이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한의학 발전과 육성을 위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먼저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서울 강동을)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131호에서 한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정부 측에서 복지부, 식약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되며 민간분야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2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정부와 민간이 한방산업 육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한의계 현안과제인 ▲의료보험수가 현실화 ▲한약재 시장 점검 ▲한방산업 육성 사례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어 같은 날 ‘제9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이 국회 본관 귀빈식당 3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가족부,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종합안내서’의 출간을 계기로 한의약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한의약산업 육성 및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지원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의약 분야 연구자들을 초청해 한의약연구개발사업의 실례를 통한 한의약산업의 발전 및 방향에 대해 접근했다.

이날 주요 연자로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소광섭 교수가 ‘동서통합의학의 혁신적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봉한시스템 융합과학연구’라는 주제로 봉한학설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배현수 교수가 ‘한약물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제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을 기회로 한의약연구개발 현장에서 복무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한의약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적용할 방침이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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