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발전예산 589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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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발전예산 589억원 확정
  • 승인 2008.12.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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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업진흥원, 한방산업 메카로 육성 계획

최근 개원가의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한의약발전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돼 정부의 한방산업계획의 방향성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3일 제279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09년 한의약 정책 예산 증액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 편성에는 ▲한방산업진흥원 건립 ▲한양방협진연구진료센터 ▲한의약산업 육성 지원 ▲한의약 건강증진 지자체보조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동년대비 214억원이 추가된 589억원이 예결위에서 확정됐다.
특히 해외진출 필요예산, 남북한의 한의학 교류를 위한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확대 편성돼 향후 한의학 정책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회의를 통해 정부가 향후 중점적으로 육성할 분야에는 한방산업진흥원을 빼놓을 수 없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의약정책사업국의 2009년 주요 중심산업에는 한방산업진흥원을 집중 육성해 한방산업의 네트워킹을 통한 핵심기관으로 꾸려갈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240억원(2008년 기준 320억원)을 증액했으며 한의약산업육성 분야 중 한방진단장비 개발에 20억원을 추가편성했다.

이외에도 신규사업인 한약재유통지원시설설치는 54억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번 한의약발전 정부예산 증액에는 한의사 출신 국회의원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민생안정대책특별위원회, 국정감사,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각종 회의 등에서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제언과 요구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cjs5717@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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