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 초선의원의 질문은 송곳과 같았다. 윤석용 국회의원(한나라당·강동을·사진 右)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3일 국정감사위원인 298명들을 대상으로 올해 국정감사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국정감사활동에 대한 조사·분석·평가를 거친 결과 총 76명의 국정감사 우수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이번 우수의원 선정을 위해 국정감사 정책자료, 질의내용 및 보도자료의 충실성, 정책질의의 참신성, 출석 등을 근거로 평가기준을 만들고 특히 부정부패사례 적발 등 국민의혹사건 해소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평가에 크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동료의원을 비롯한 의원보좌진, 전문가의 추천 및 평가 등을 이러한 적용기준에 대입했다.
특히 윤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 국정감사 시 국민의혹해소를 위해 성실하고 철저한 자료준비를 통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는 평가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70여개 NGO 단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모니터단으로 국감우수의원은 초선의원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민족의학신문 최진성 기자 cjs5717@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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