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을 하는 것만으로도 희소성이 있고 관심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30년 전의 일이지요. 희소성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제도권의 관심과 선망을 받기 시작했던 20년 전을 거쳐, IMF체제의 풍파 전후해서는 많은 이들의 선망 한 가운데 서 있었지요.
이제 또다시 최근의 암울한 국내외 현실의 조명을 溶明(fade-in)으로 반전시키고자 많은 개척자들이 뛰고 있습니다. 정책에서 제도에서 연구에서 공직에서 제약에서 국제기구에서 등등 과거에는 한의사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개척자 여러분께 희망찬 새해를 맞아 행운과 건강이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이명종(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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