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주최, 한의학 R&D 혁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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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주최, 한의학 R&D 혁신세미나
  • 승인 2007.12.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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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인력 활용·정보센터운영 필요”
“한의약 연구비 전체의 0.1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7보건산업기술대전 한의학 R&D 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세미나에서 이상구 단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전략개발단)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한의약분야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의학분야 연구개발비는 2005년의 경우 연간 312억원으로 전체 과학기술 연구개발비 24조원의 0.13 %라고 밝혔다.

2007년 연구분야별 연구개발비로는 ▲한방의료관련 연구 56% ▲한약관련 연구 35% ▲한의학문헌연구 및 한의약 정보연구 약 9%로 나타났다.
또한 한의약 분야 인력 역시 576명으로 전체 연구 인력의 0.4% 수준에 머물렀다.

이 단장은 “현재 한의약 관련 연구 인력은 대부분 전국 11개 한의대 교수에 국한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한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개원하는 상황에서 이들 중 참신한 연구 인력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한의학 R&D Total Map기획 및 인력 확대가 필요하며, 한의약 R&D분야 기초통계 및 기술분류 체계를 생성·구축하고 한의약연구 정보센터의 운영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밖에도 ▲한국한술진흥재단 연구지원사업 소개 및 연구사업지원요령 ▲한국과학재단연구지원사업 소개 및 연구사업지원요령 ▲보건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우수연구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umym0804@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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