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 국제교류 서울시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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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 국제교류 서울시가 앞장선다
  • 승인 2007.12.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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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중의사공회와 교류협력에 서명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기간 중인 지난 2일 타이베이중의사공회(이사장 진조종)와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조인했다. <사진>
양 측이 교류협력에 서명함에 따라 의료제도와 학술, 임상정보의 교류는 물론 관내의 대학 및 병원 등의 단체간 자매결연과 우호관계가 촉진될 전망이다.

김정곤 회장은 “교류협력 체결이 14차 ICOM대회의 최대성과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동양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훌륭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조종 타이베이중의사공회 이사장은 이에 대해 “1972년에 맺은 자매결연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교류협력은 친선도모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윈윈 관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하고 내년 3월에 열리는 타이베이중의사공회학술대회에 김정곤 회장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이종섭·한홍구 감사, 장준혁 국제이사, 임소경 제14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장, 임의신 대만 행정원 위생서 주임위원(복지부 차관급) 등 양측 고위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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