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북 민족의학학술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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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북 민족의학학술토론회
  • 승인 2006.12.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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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민족의학의 현재와 미래’ 주제 평양서 개최

한의학과 고려의학의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조선의학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남북민족의학학술토론회가 지난 19일 평양에서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 대표단(단장·박동일 동의대 한의대학장) 7명은 18일 ‘남북민족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민족의학의 현재와 미래(박동일) ▲한의학의 인식론적 특징(박석준·동의과학연구소장) ▲전통의학 지식자료 현대화를 위한 남북 협력방안(이정화·한국한의학연구원) ▲공공보건의료체계 속 한의학의 현황과 전망(한창연·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한창연) 등이 발표됐다.

협회는 “남·북간 민족의학의 교류는 인도주의적 성격을 띤 의료분야 협력으로, 민족자산의 보전 및 발전에 대한 상호의지에 기초한 것으로 남·북의 신뢰구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첫 학술대회는 2003년 10월 평양에서 개최된 바 있다.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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