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 중단 촉구

2006-10-27     
한의계 공동대책위 성명서

한미 FTA 저지 한의계 공동대책위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한미 FTA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성명서에서 “한미 FTA는 심각한 양극화를 초래해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의계 제 단체들은 현재 한미 FTA 협상 내에서 진행중인 국민의 소중한 건강권이 달려있는 보건의료정책을 협상대상으로 삼는 일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필연적으로 국가의 공공보건을 축소시키는 한미 FTA 협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의계 대책위에는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민중과 함께 하는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 등 1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