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총진료비는 96년대비 2.3배 증가

2003-03-18     
건당 진룝는 2만8천500원

지난 2001년 한방건강보험 총심사건수 및 진료비는 1996년도에 비해 각각 135%, 227% 증가해 요양기관 종별 가장 높은 증가율 보였다.

대한한의사협회가 밝힌 ‘2001 한방건강보험 추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건강보험은 총진료비 6천784억원, 총 심사건수 2천372만건으로 96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건강보험 대비 한방점유율은 총진료비 3.8%, 총진료건수 4.15%였으며, 건당 진료비는 96년의 2만500원에서 2001년에는 2만8천500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1년 기준 한방요양기관은 7천703개소로 이중 96%가 한방의료보험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