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병, 韓·中 머리 맞댄다

2003-03-18     
17·18일, 上海서 한중학중학술대회 개최

동양의학 발전이라는 화두 아래 한·중이 공동 주최하는 제 7회 한중학술대회가 17∼1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다.

‘노인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별로 열렸던 종전과 달리 중풍·치매·당뇨병·골관절질환 등 질환을 설정, 통합적인 차원에서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

대한한의학회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논문발표가 되도록 양질의 논문을 준비했다”며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의 임상이 한층 격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노인치매예방법’(이철완 한국노년의학회장) 등 총19편의 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