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Just give me tomorrow

2005-02-25     
전쟁 중에 일어난 실화 하나.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사람들은 지쳐 있었고, 음식 공급도 되지 않아 병사들은 통조림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한 종군 여기자는 인터뷰 대상을 찾다 나무에 기대 앉아 무표정한 얼굴로 통조림을 먹고 있는 한 병사에게 다가가 물었다.

“만약 내가 당신의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줄 수 있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라면 당신은 무슨 소원을 빌겠습니까?”
그러자 그는 갈구하는 눈빛으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에게 내일을 주십시오(Just give me tom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