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 교실 운영 

내달 26일까지 침 치료 및 사상체질별 건강 상담 등

2023-03-08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 보건소는 2023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적 건강 돌봄 활성화와 만성질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 교실(1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4월 26일까지 외남면 지사2리 마을주민 약 20명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마다 총 16회 운영되며, ▲한의사 침 진료 및 사상체질별 건강 상담 ▲한의약적 1:1 맞춤 운동지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및 선별검사 ▲노년기 자살 예방 교육 및 자가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영숙 보건소장은 “겨울철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들이 움츠렸던 근육을 풀고,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