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병 진주한의사회 전 회장, 학생 한약 지원으로 진주교육상 수상

진주교육지원청, 2023 진주교육상 시상식 개최

2023-02-01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박두병 진주시한의사회 전임 회장이 진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한약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진주교육상을 받았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지난달 31일 ‘2023 진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교육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2023 진주교육상’ 수상자는 여래사 주지 동봉, 진주시한의사회 박두병, 진주중앙라이온스클럽 조문호로 총 3명이다.

박두병 진주시한의사회 전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진주시한의사회의 취약 계층 학생 한약 지원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기존 70명 대상의 한약 지원을 두 배로 늘여 현재 140명의 초·중학생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한약 지원 사업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숙 교육장은 “수상자 세 분은 진주교육을 위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삶의 전형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들로서 그 나눔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분들께 도움을 받고 힘을 얻은 우리 학생들이 또 다른 베풀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