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한의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치료법

스트레스성입니다. 한의사가 알려주는 #신체화, #심신증

2022-09-28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 3인이 알려주는 스트레스성 질환(신체화, 심신증)에 관한 쉬운 설명과 생활습관에 대한 안내서가 나왔다. 

박인혜, 송주연, 이승환 지음
지정연, 이호정 그림
맑은샘 출간 

맑은샘 출판사는 최근 ‘스트레스성이다. 한의사가 알려주는 #신체화, #심신증’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체화·심신증은 결코 꾀병이 아니며 심리적·정신적 문제가 몸의 기능적 이상을 나타낼 수 있고, 오래 누적 반복되면, 시간이 지나도 잘 낫지 않는다. 

심지어 스트레스의 원인이 없어졌는데도 몸의 증상은 고스란히 남아 고통 받는 경우도 있다.

신체화·심신증에는 두 종류 이상의 증상들이 섞여서 나타나기도 한다. 마음에서 시작한 병이 몸에 악영향을 주고, 힘들어진 몸 때문에 다시 스트레스가 생겨 마음을 힘들게 한다. 병의 이름을 몰라도 치료할 수 있고 병의 이름이 무시무시해도 치료할 수 있다다. 

이를 위해서는 스트레스성·신경성 또는 심신증이라 불리는 증상이 있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완화하고 치료해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어야 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한국의 바쁜 현실 속 임상의들이 진료실에서 미처 다 전해주지 못한 스트레스성 질환들의 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한의학적 개념과 약재, 혈위지압 등 자가관리요법들도 상세하게 나와 있다”고 말했다.<값 1만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