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비자단체와 식의약 안전 방안 논의

주요 식의약 안전 정책 소개 및 소비자단체 의견 수렴 등

2022-09-15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식약처가 소비자단체를 만나 소비자들의 식의약 안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단체(9개) 사무총장과 1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서울 중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소비자단체와 협력방안 논의 ▲소비자단체의 요청사항과 의견 수렴 ▲주요 식의약 안전 정책 및 식의약 100대 규제혁신과제 소개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권오상 차장은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소비자단체의 조언과 협조로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소비자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식약처가 지난 8월 제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소비자단체와 협력할 때 성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