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한의대 외래교수협의회, 대학발전기금 기탁

강형원 학장 “한의대 50주년 앞두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022-07-13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원광한의대 외래교수협의회(회장 정경진)가 지난 10일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한의과대학 50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특강을 열고,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명한의원 유명석 원장도 1,000만원을 릴레이 기탁해 대학 발전을 위한 힘을 모았다.

강형원 한의과대학 학장은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후배 동문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한의과대학 50주년을 앞두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총회에 참석한 박맹수 총장은 “외래교수협의회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인 일원의학 발전이 기대된다”며 “원광대와 원불교의 기반이 되었던 한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특강에서는 강형원 학장이 ‘한의과대학 50년 이후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외래교수들의 의견과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월 예정된 한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