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한방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차윤엽 원장 “이제 다시 시작이란 다짐으로 국민건강 이바지할 것”

2022-06-10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대한방병원이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며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원장 차윤엽)은 지난 9일 병원 강당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6월 11일 개원한 상지대 한방병원은 현재 26실 100병상, 16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중심으로 진료실을 개편하여 통합암센터, 안면질환센터, 여성소아청소년센터를 추가 설치했으며, 한·양방협진 및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지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 유일의 한의 8개 전문 과목을 모두 갖춘 한방의료기관이다.

또한 상지대 한방병원 의료진 및 한의과대학 학생들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의료 서비스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차윤엽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는 새로운 다짐을 한다”며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