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원 경기한의사회 이사, 동해시 산불 이재민에 의료봉사

침, 부항 등 한의 진료 진행

2022-03-21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 소속 강서원 국제이사가 지난 20일 동해시 산불 이재민 임시 숙소를 찾아 한의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한방 진료 봉사 이후에 이은 두 번째다.

강서원 이사는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 마련왼 임시 거주시설에서 침과 부항 등의 한의 치료를 실시했다. 

강 이사는 “대부분 어르신들이여서 아프신 부분들이 많은 상황이었다”며 “특히 이번 산불로 불안초조, 떨림, 불면 등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고, 앞으로 남은 삶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왔다. 한의치료가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