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및 해당 지역 출신 재학생 장학금 지급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위해 뜻 모아

2022-03-16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교직원들이 경북 강원지역 산불 피해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복구와 어려움을 나누고자 피해지역을 위해 모금 한 성금 10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하였다.

또한,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시의 산불 피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출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를 파악하여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대구한의대부속 포항한방병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빠른 건강회복과 의료혜택 지원을 위해 내원 시 의료비 30%를 감면 해주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 빨리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이 안정을 찾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