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비자들과 식의약 안전 방안 논의

올해 정책 방향 소개 및 소비자 의견수렴 등

2022-03-10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식약처가 식의약 안전을 위해 소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시민사회와 식‧의약 안전정책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비자단체(12개) 대표 등과 10일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2년 식‧의약 안전정책 소개 ▲소비자단체와 협력방안 논의 ▲소비자단체 요청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식약처는 변화하는 식‧의약품의 유통‧소비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가 식‧의약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식약처와 소비자단체는 매년 정기적으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식의약 안전교실 등을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강립 식약처장은 “소비자들의 목소리와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