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 한약관련업종사자 1001명 윤석열 후보지지 선언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마니실서 한약사 문제 해결 다짐 

2022-02-21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약사 및 한약관련업 종사자 1001명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구, 윤석열 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약사, 한약관련업 종사자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한약사 및 한약관련업 종사자 1001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알려졌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한약사 및 한약관련업 종사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한약사, 한약인들을 무시한 현정권을 규탄하고, 부패세력을 몰아내 줄 윤석열 후보를 한약인 1001인이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은 “한약사 문제는 지난 1994년 의약분업 이후 양방은 잘 분리되어 운영이 되고 있지만, 한방은 제대로 분업이 되지 않아 그 피해를 고스란히 한약사들이 감당해내고 있는 문제”라며 “대선이 끝나더라도 보건복지위 간사로서 이러한 문제를 상임위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지선언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한약사 지지선언이 들불처럼 번져, 3월 9일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압도적 승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