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한의대 김명훈 연구원, ‘콘드로T’로 생리학회 우수발표자상 수상

한의약 신약개발로 추진중인 골관절염 치료제…현재 임상 2상-b단계

2021-11-16     박숙현 기자
◇(왼쪽부터)나창수 교수, 김명훈 연구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신한의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명훈 연구원이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에서 한의약 골관절염 치료제 ‘콘드로T’ 연구를 발표해 우수발표자상을 수상했다.

동신대학교는 한의학과 김명훈(28‧박사과정) 연구원이 ‘2021년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자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73회를 맞은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에서는 300여 편의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이중 김 연구원은 한의예과 나창수 교수의 지도를 받아 골관절염에 대한 ‘콘드로T(ChondroT)’의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콘드로T’는 동신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이 한의약 신약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골관절염 치료제다. 보건복지부의 승인과 지원을 받아 현재 임상 2상-b단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