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한의대, 본과 4학년 대상 전문가 초청 진로특강 실시

병의원 개원-수련의-대학원 등 진로탐색…병원경영학 과목 신설 등

2021-06-16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한의대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유준상)은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병의원 개원, 수련의 과정, 봉직의 취업,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로탐색 특강을 진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3일 부천 경희튼튼한의원 허진석 원장을 초청해 ‘한의원 개설 및 봉직의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서울 대명요양병원 윤형준 병원장의 ‘병원 개원 및 운영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다가오는 2학기에는 수련의 과정과 대학원 진학에 대한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의과대학은 올해 교육과정을 개편해 병원경영학 과목을 신설하여, 졸업 후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그간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2학기에 진행될 특강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