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의사회, 진주 초중생 146명에 한약 지원

진주교육지원청과 한약지원 mou 체결…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선정

2021-04-21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진주한의사회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한약을 지원한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진주한의사회(회장 박수식)와 관내 취약계층 저성장 학생의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하여 ‘한약지원’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진주한의사회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한약지원금 28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를 통해 진주 관내 초등학생 76명, 중학생 70명이 한약지원을 받게 된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교사 추천 학생 중에서 지원 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가정환경이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진주한의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 협력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