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한의사회, 구미보건소에 쌍화탕 1000포 지원

“코로나 확산에 방약 등 피로 가중된 직원들 기력회복 돕고자”

2021-01-07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북 구미시한의사회(회장 서정철)는 7일 지역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에 매진하는 구미시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를 줄이고, 기력회복을 돕기 위해 한약 1000포(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쌍화탕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능까지 있어 근무자들이 휴대하면서 음용이 가능하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공된 것으로 구미시한의사회에서는 작년에도 여러 번 한약을 후원했었다.

서정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새로 확산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 환자 관리 및 환경 소독·방역 등으로 직원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어 한약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