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의료원, 한방의료봉사로 농협중앙회 감사패 받아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한의진료 실시…도농교류활동 우수기업 선정

2020-12-16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의료원이 농민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의료원(원장 변준석)은 농협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성희)로부터 도농교류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4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의료원은 농업 · 농촌 발전 및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7~8회씩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면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해 기초검진부터 진맥을 통한 침, 뜸, 부항 등 한의진료와 함께 한약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변준석 의료원장은 “지난 10년간 농업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