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중재원, ‘2020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세미나’ 개최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부대행사…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방안 등

2020-10-19     박숙현 기자
◇지난해 개최되었던 의료분쟁조정중재세미나 현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이 의료분쟁을 예방하고 원활히 대처하도록 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 이하 ‘의료중재원’)은 오는 21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2020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은 이 세미나를 통해 박람회의 주요 참석자인 보건의료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분쟁의 양당사자가 의료분쟁을 현명하게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 방안(이로리 계명대학교 법학과교수) ▲조정사례 및 조정기법(정해남 상임조정위원) 등이다.

윤정석 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중재원은 의료사고 예방 알림자료, 의료사고 예방소식지(MAP) 등의 의료사고 예방자료 발간과 더불어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예방 대외교육 제공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료사고 예방업무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세미나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추어 정부권고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 사전등록 및 박람회 참관신청은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